오늘은 양도세에 대한 이해와 1가구 1주택 양도세 면제 조건, 그리고 양도세 계산기의 사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
과거에는 집을 매도할 때 발생하는 양도세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해, 예상치 못한 큰 세금을 지불하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. 이러한 경험으로부터 집을 매도하는 경우, 세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.
양도세란?
양도소득세는 토지, 주택, 건물, 주식 등을 매도할 때 발생하는 이익에 대한 세금으로, 부동산의 경우 보유 기간 동안 발생한 이익이 매도 시에 과세 대상이 됩니다. 단, 매도 시 차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별도의 양도세는 부과되지 않습니다.
1가구 1주택 면제 조건
1가구 1주택의 경우, 집을 매도 후 새 집을 산다는 조건 하에 양도세를 면제할 수 있습니다. 다만, 아래의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.
- 세대원이 보유한 주택이 1채여야 합니다.
- 주택을 보유한 기간이 2년을 넘어야 합니다.
- 양도 시 가격이 12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.
- 세대원이 별도의 주택을 보유할 경우, 총 주택 수는 2채가 되므로 1가구 1주택 비과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 다만, 상속으로 인한 일시적인 1가구 2주택은 3년 이내에 처분 시에 비과세 적용이 가
- 능하며, 부모 중 한 분이 60세 이상이고 거주가 가능한 상태라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- 신혼부부의 경우, 각각 주택을 보유한 상태로 혼인 후 5년 내에 매도하면 1가구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1가구 1주택 면제 조건
1가구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선 보유 주택의 보유 기간이 2년을 넘어야 합니다. 특히, 조정 지역의 경우 2년 실 거주 요건이 추가되며, 조정 지역의 기준은 주택을 산 당시를 기준으로 합니다.
주택 가격 12억 원 이하
1가구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양도 시 가격이 12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. 이는 매도자와 매수인이 계약서에 작성한 금액으로 판단됩니다.
장기보유특별공제 활용
면제 대상이 아니더라도 장기보유특별공제를 활용해 세액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이는 주택을 오래 가지고 있다면 그 기간에 따라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. 3년 이상 보유 시 12%, 10년 이상 보유 시 40%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. 만약 10년 이상 거주 및 보유하였다면 80%까지 공제 받아 양도세를 계산하게 됩니다.
국세청 양도세 계산기 활용
양도세를 계산하고 싶다면 국세청 양도세 계산기를 사용하면 됩니다.
- 국세청 양도세 계산기를 검색하고 해당 사이트를 클릭합니다.
- 양도일, 취득일, 양도가액, 취득가액 등을 입력합니다. 양도일은 주택을 매도한 날, 취득일은 처음 집을 매수한 날입니다. 참고로 양도소득세 기본 공제는 1인당 250만 원이며 부동산 외에 주식도 해당됩니다.
- 보유 및 거주 기간이 3년 이상일 경우, 오른쪽의 장기 보유 특별공제 계산기를 선택하고 해당 기간을 입력합니다.
- 장특공까지 입력하면 계산하기를 통해 최종 납부해야 할 양도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오늘은 양도세에 대한 기본 개념과 1가구 1주택 면제 조건, 그리고 양도세 계산기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집을 정리하실 계획이 있다면 양도세가 부담되는 만큼, 미리 내용을 확인하고 계획을 세워보시기를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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